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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CHECK | 2024 바이오 투자 시장 ③1월 자금 조달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0% 순증… ‘병원 관리’ 진이어스 톱픽다인메디컬그룹 등 ‘메디테크’ 기업들도 약진… 뚜렷해진 ‘실적 선호’ 현상

investing : 2024년에도 역시 비상장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는 뜨거웠다. 반년 이상 차지해 온 섹터 조달 규모 기준 왕좌를 연구개발(R&D) 바이오텍에 내줬지만, 섹터 톱픽(Top-pickㆍ최선호주)은 역시 헬스케어 기업의 차지였다. 지난달 비상장 헬스케어 섹터의 자금 조달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자금 조달을 성공한 기업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 유치 사실을 알린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의료기기와 관련한 메디테크 사업을 진행 중인 점도 눈길을 끈다.

ai 투자 : 18일 히트뉴스가 자체 집계 및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주금 납입일 기준)총 8곳의 비상장 헬스케어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마쳤다. 이들이 모은 자금은 총 645억원이다. 이는 1월 전체 비상장 바이오ㆍ헬스케어 기업의 자금 조달액(1306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49%)다. 지난해 1월 비상장 헬스케어 기업이 조달한 자금 규모보다 올해 1월의 경우 그 규모가 134% 이상 증가했다.

매년 1월은 직전연도 말 북클로징(Book closingㆍ회계연도 장부 결산)을 기해 자금 조달이 집중되는 기저효과의 영향을 받는다. 헬스케어 섹터 역시 이런 전체적인 자금 조달 트렌드의 영향 안에 있지만, 우려를 이겨내고 갑진년 첫 달 준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무엇보다 지난해 1월을 포함한 2023년 상반기가 자금 조달 시장 문을 두드린 바이오ㆍ헬스케어 기업에유독 혹독했던 시기였던 것과도 관련이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봐도 작년 1월에는헬스케어 기업 6곳이 총 276억원을 모으는데 그치면서 예년 대비 부진한 성과를 냈었다. 올해 1월 자금 조달 규모가 헬스케어 기업과 R&D 바이오텍에서 모두 전반적으로 반등했다는 사실은 2023년 목격됐던 최악의 자금 조달난이 서서히 종식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전망을 뒷받침한다는 해석도 나온다.